경주시가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해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지난달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4년 경주시-aT 대구경북지역본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주시 황성동에 있는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리클라이너 좌석에서 불이 나 관객 1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일 오후 5시57분께 경주시 A영화관에서 불이 나 11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영화를 보던 한 관람객이 음료수로 불을 꺼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로 영화관 리클라이너 좌석 일부를 태웠으며 관객 150명이 자력 대피했다. 소방 관계자는 “리클라이너 의자 레일에 라이터가 접촉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현지시간 1일과 2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SMR & Advanced Reactor 2024’ 콘퍼런스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미지역 주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및 단체,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SMR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기조연설과 워크숍, 공급망 관련 세션 등에 참여해 인류의 미래를 위한 해결책으로서 SMR의 역할과 SMR 상용 가속화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연설에서 ‘SMR, 새롭게 부상하는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해법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그 해법으로 SMR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에너지 자급도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SMR Smart Net zero City)’로 구현하는 한수원의 탄소중립 비전을 소개하고, SMR 상용화를 위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금자동아 은자동아 자장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1970년 서양 음악의 중심지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 자장가 대회’에서 슈베르트나 브람스의 자장가를 제치고 대한민국 한 할머니가 우승한 바가 있다. 공사는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고유의 무형 자산인 자장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금자동아 은자동아 자장가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자장자장 우리아기 자장자장 잘도잔다 금자동아 은자동아 우리아기 잘도잔다 금을주면 너를사랴 은을준들 너를사랴...” 우리나라 대표 자장가인 ‘자장가’의 가사 중 금자는 경주시 건천읍의 금척리 고분군을, 은자는 상주시 은척면의 은자산을 의미한다. 자장가 콘서트는 오는 5일 오전 11~12시,
“혹시 ‘펌프 트랙(Pump Track)’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오전 11시 강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강동면행정복지센터 준공식’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정비를 위해 1일 오전 9시부로 121일간의 공정으로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법정검사, 비안전모선 B계열 차단기반 복구, 스위치야드 345kV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설비 개선, 고압터빈 분해점검 등 설비정비 및 점검을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8월 30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교내 용맹로 야외부스에서 ‘2024 WISE Dongguk 진로·직무 박람회 : 선배이즈백’를 개최했다. <사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취업지원센터/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하고 동국대 WISE캠퍼스, 교육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포항고용복지센터, ㈜인쿠르트, YBM ETS TOEIC, ㈜일로일룸, ㈜인지어스, ㈜지에스씨넷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코레일, 국민건강보험공단등 공기업 및 공공기관, 현대자동차, LG이노텍, LS Electri 등의 대기업 종사자뿐 아니라 국회의원 비서관, 취재기자, 웹소설가, 미디어 그래픽 디자이너, 경찰 등 다양한 직무에 근무 중인 동문 선배 40여 명이 참가해 진로, 직무,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직무에 근무 중인 동문 선배들을 초청해 재학생들이 △진로탐색 △희망진로분야 설정 △미래경력목표 설정 △경력개발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상담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진로탐색 및 설정을 위한 동문선배들이 상담하는 진로·직무상담 ZONE과 학생들의 경력관리 및 개발을 위한 진로, 취업, 창업, 학습법, 해외교환학생, 해외인턴·취업, 어학시험, 대학청년고용정책 관련 상담이 가능한 경력관리상담 ZONE, 휴먼컬러컨설팅, 퍼스널컬러컨설팅 등의 이벤트 ZONE으로 구성돼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성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진로·직무 박람회는 동문 선배와 함께 다양한 직무를 탐색해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해 졸업 시에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2학기에는 실전 취업준비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진로탐색 및 설정부터 실전 취업준비까지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근무하는 영어영문학과 15학번 강지수 졸업생은 “진로 및 취업 관련해서 고민이 많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고, 모든 후배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동청소년교육학과 3학년 서준표 학생은 “진로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졸업생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며 “선배들이 조언해 준대로 진로를 설정하고 우리대학에서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기타 활동들을 통해 원하는 직무로 취업에 성공해 꼭 이 자리에 졸업생 상담자로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상가밀집 지역인 금리단길이 빛을 주제로 한 감성 테마거리로 새로 단장됐다. 경주시는 중심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 조성을 완공하고 30일 신라대종 광장에서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중심상권 야간 조명환경 개선을 통한 대릉원과 황리단길의 보행 접근성을 높여 방문객 유입 효과를 창출코자 마련됐다. 지난해 5월부터 7억5000만원 예산을 들여 빛광장 520㎡와 빛거리 300m를 조성했다. 신라의 황금문화와 경주의 별 개양성을 스토리로 담았다. 먼저 신라대종 정원인 신라의 빛광장에는 북두칠성 일곱 개의 별모양을 형상화한 바닥조명을 설치했다.
경주시는 지난 27일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제48기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시장실 견학, 시정홍보 영상 시청, 시정 모의회의 등을 체험하면서 지역 정책이 시민들의 삶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0일 오후 3시30분 천북면 물천리 944-7에서 열리는 ‘자전거공원(펌프트랙) 준공식’에 참석한다.
경주시 건천읍 천포리 소재 수복사는 지난 26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에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대구 능인고등학교 35회 졸업생들이 졸업 45주년을 맞아 경주로 추억의 수학여행을 왔다.
경주 화랑마을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게릴라성 소확행 이벤트를 선보인다. 매년 개최되는 게릴라성 소확행 이벤트는 지난 2018년 개원 이후 시민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시행된 화랑마을의 대표적인 체험성 이벤트다. 그간 ‘찾아가는 화랑마을’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화랑마을 내에서 펼쳐져 ‘찾아오는 화랑마을’로 명명했다. 참가는 체험용 활을 들 수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방문객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화랑마을 백배 즐기기 이벤트에도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경주시가 내·외국인 근로자 적정 수급으로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농촌지역 인구감소, 고령화 등에 대응코자 △외국인(캄보디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농촌인력중개센터(내국인)를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대릉원 돌담길(계림로)에서 개최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가 누적 입장객 15만명을 기록하며 종료됐다. 경주시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체코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두 나라의 수소산업 및 시장동향을 공유하고,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우리나라 10여 개 기업과 체코 40여 개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미팅에서 각 기업의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포럼에서 Petr Mervart(페트르 메르바르트)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를 만나 체코의 수소 정책, 현지 수소산업의 방향과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시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황오동 팔우정 광장에 ‘글로벌 어울림 광장 및 콘텐츠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4일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상호 홍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한성 월성본부장과 김남일 공사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에 대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주엑스포 행사 및 이벤트에 대한 월성본부 사내게시판,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홍보 협조 △월성본부 행사 및 사업에 대한 엑스포 내부 전광판, 배너 등 홍보 협력 및 지원 △월성본부 직원 및 가족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료와 공연 관람요금 할인 △청년문화예술활동 및 문화관광사업 협력 △기타 홍보 활동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조 등 양 기관 발전과 지역사회의 공익증진 방안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 후 월성본부 관계자들은 김남일 사장의 안내로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등 경주엑스포대공원 주요 콘텐츠를 돌아보며 앞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방향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남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자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4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이 다음달 3~6일까지 나흘간 알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앞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U-12, U-11의 고학년 위주로 대회 일정과 장소가 운영되면서 저학년만을 위한 경기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돼 왔다. 이에 지난해 5월 처음으로 U-10 대회를 별도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U-9 부문까지 확대해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최상의 대회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대한축구협회 주최, 경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U-10 67팀, U-9 35팀 총 102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U-10 부문은 전문팀 10개조와 비 전